김동준, '동네변호사 조들호' 출연...상남자-순한 양 오가는 반전매력 장착 완료

입력 : 2016-02-04 08: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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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국의아이들'의 김동준이 KBS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출연해 연기돌로의 입지를 다진다. 
 
3월 첫 방송될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생활 밀착형 에피소드를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법의 문턱을 친근하게 넘어서며 재미와 감동, 법에 대한 알기 쉬운 상식까지 전달하는 휴먼 드라마다,
 
앞서 박신양(조들호), 강소라(이은조), 류수영(신지욱), 박솔미(장해경) 등의 캐스팅이 완료됐다.
 
김동준은 극 중에서 억울하게 수감생활을 한 아버지를 위해 재심청구소송을 하게 되면서 박신양과 끈끈한 인연을 맺게 되는 ‘김유신’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김유신은 거친 상남자로서 활개를 치고 다니다가도 조들호 앞에서는 순한 양이 되는 인물로 등장해 그가 발산할 색다른 매력에도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김동준은 “‘동네변호사 조들호’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고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김유신 역할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잘 스며들어갈 수 있는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사진=스타제국 제공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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