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이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시청률 공약을 지키기 위해 경찰서를 방문했다.
이제훈은 지난 3일 경찰청의 협조로 서울지방경찰청, 마포경찰서, 영등포경찰서 등을 돌며 경찰관 300여 명에게 따뜻한 커피를 대접했다.
'시그널'을 통해 프로파일러 박해영 경위로 활약하고 있는 이제훈은 이번 드라마를 촬영하며 경찰관들의 노고에 새삼 감사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자 이번 공약을 계획했던 것.
정성스러운 마음을 가득 담아 커피를 대접한 이제훈은 공약 실천을 마친 뒤 "추운 날씨에도 밖에서 고생하시는 경찰관 분들께 조금이나마 기운을 드릴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경찰분들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감사하는 마음뿐"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제훈은 '시그널' 시청률이 3%를 넘을 경우 경찰관 300분께 따뜻한 커피를 제공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시그널'은 방송 첫 회만에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기준으로 평균 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3회에서는 평균 8.4%, 최고 10.1%를 기록했다.
'시그널'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