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김숙, 윤정수에 '심쿵?' "빚목록 보여주더라"

입력 : 2016-02-04 23:43:53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KBS2 '해피투게더3'의 김숙이 윤정수에게 '심쿵'했던 일을 털어놨다.
 
4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화끈한 언니 군단인 김숙 송은이 이혜정 거미 공현주가 출연하는 '걸크러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재석은 김숙에게 "윤정수에게 '심쿵'했던 경험이 있다고?"라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숙은 "있다"고 조용히 대답했다. 이어 "어느날 윤정수 씨가 수첩을 하나 주더라. 연애 수첩 같은 건 줄 알았다"며 잠깐 설렜던 과거를 털어놨다.
 
이어 그녀는 "그런데 빚 목록이더라"라고 폭로했다. 또 "왜 보여줬는지 나도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쳐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