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 날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칼바람이 불고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맑은 가운데 전라남북도와 제주도에 구름이 많이 끼겠다.
 
전라남북도의 서해안은 이른 아침, 제주도는 낮에 눈(강수확률 60%)이 오겠다.
 
강원도와 경북 북부 동해안에도 낮부터 밤 사이에 눈(강수확률 60%)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동해안이 1∼3㎝, 전라남북도 서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이 1㎝ 내외, 제주도 산간이 1∼5㎝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하 1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살짝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6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부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대기상태는 대체로 청정하겠다.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강원 영동과 울산은 '좋음',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 동해 먼바다에서 2.0~4.0m로 높게 일겠다. 서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는 1.5~3.0m로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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