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기태영, 설아 수아 대박과 첫 만남...일일 아빠된다

입력 : 2016-02-07 14: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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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태영이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이동국의 삼남매 설아 수아 대박과 첫 만남을 가진다.
 
7일 방송되는 '슈퍼맨' 116회는 설 특집 '슈퍼맨을 빌려드립니다'가 꾸며진다. 이 가운데 초보 아빠 기태영이 결혼 10주년을 맞이해 부부 데이트가 필요한 이동국을 배려, 설아 수아 대박 삼 남매의 일일 아빠로 나선다.
 
기태영은 '슈퍼맨' 첫 등장부터 아이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며 다둥이 아빠가 꿈이라고 밝혔다. 이에 각종 육아 스킬과 육아 지식으로 중무장한 기줌마 기태영이 설아 수아 대박 로희 총 네 명의 아이들을 잘 돌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특히 딸 로희만을 두고 있는 기태영이 '슈퍼맨'의 마스코트 아기보살 대박의 출구 없는 순둥 매력에 빠져 연신 웃음을 자아냈다고.
 
이날 기태영은 "저는 아기 돌보기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다둥이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하지만 육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도 전에 기태영이 멘붕에 빠진다. 설아와 수아가 처음 보는 아기 로희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친 것. 이에 로희는 처음 보는 언니들의 과잉 애정공세가 낯설었는지 눈물까지 글썽여 기태영을 당황시킨다.
 
그런가 하면 대박은 자신보다 어린 로희의 등장에 먼저 다가가 포옹을 해주는 등 오빠(?)다운 매력을 선보여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슈퍼맨'은 7일 오후 4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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