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설 파일럿 '톡하는대로'에 출연한 걸그룹 피에스타 차오루가 겨울 바다에 빠졌다.
7일 방송된 '톡하는대로'에서는 각 분야의 스타들이 목적지도 계획도 없이 네티즌이 골라주는 실시간 SNS 댓글대로 움직이는 '무계획 대리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유세윤은 네티즌들이 원하는대로 겨울 바다에 입수하기로 했다. 이 모습을 보던 차오루도 입고 있던 외투를 벗고 함께 겨울 바다로 뛰어들었다.
유세윤은 차오루를 극구 말렸지만 차오루는 '의리'를 강조하며 함께 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차오루가 흰색 티셔츠를 입고 있던 탓에 물 밖으로 나왔을 땐 검은 속옷이 모두 비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유세윤은 자신이 입고 있던 티셔츠를 벗어 차오루에게 건네는 자상함을 선보였고, 차오루는 다행히 몸을 가릴 수 있었다.
사진='톡하는대로' 방송 캡처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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