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 3·1절을 맞아 중국 하얼빈으로 떠난다.
11일 KBS2 예능국 관계자는 비에스투데이에 "다음주 중 하얼빈 촬영을 위해 현재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하얼빈은 일제 강점기 시절이던 1909년 안중근 의사가 일본 침략의 우두머리였던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곳으로 대한민국에는 유서 깊은 장소다.
'1박 2일' 팀은 곧 다가오는 3·1절을 기념하기 위해 하얼빈으로 이번 여향 장소를 정한 것이다.
관계자는 "17일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방송은 28일과 3월 6일, 2주에 걸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다섯 명 멤버가 다 가며 새로 추가되는 인원은 없다"고 밝혔다.
과연 '1박 2일'이 이번 하얼빈 여행을 통해 어떤 감동과 재미를 줄 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KBS2 홈페이지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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