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의 정지훈이 '섹시+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11일 '돌아와요 아저씨'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정지훈의 열연이 포착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공개된 영상에는 전혀 다른 인물로 환골탈태한 정지훈, 오연서의 모습이 코믹한 모습으로 그려졌다.
특히 '40대 루저 대디'에서 '30대 섹시 가이' 이해준으로 변신한 정지훈이 180도 바뀐 자신의 멋진 몸에 감탄하는 장면에서 파격적인 노출이 깜짝 공개됐다. 짧은 장면이었지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근육질의 몸매와 탄탄한 복근이 선명하게 드러난 것.
또 엘리베이터 안에서 거울에 비친 자신의 완벽 비주얼에 환호성을 지르며 탄력 있는 엉덩이를 손으로 만져보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는 순간 민망함에 고개를 푹 숙이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죽음 이후 180도 다른 인물로 환골탈태해 현세로 돌아온 두 저승 동창생들이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며, 사랑과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가는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다. 오는 24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SBS 제공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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