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이동훈)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 '테일즈런너(개발 라온엔터테인먼트)'에서 인기 걸그룹 '여자친구'와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오는 28일 저녁 '테일즈런너'에서는 '여자친구'와의 온라인 팬미팅이 진행된다. 팬미팅 후에는 여섯 멤버가 편을 갈라 3대3 달리기 대결도 펼친다.
팬미팅과 대결은 게임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등에서 생중계될 예정으로, 방송 시간 등 이벤트에 대한 세부 내용은 오는 23일 공개된다.
이에 앞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오는 26일까지 여자친구에게 궁금한 점을 댓글로 남기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질문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여자친구가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고, 선정된 질문자에게는 사인 CD가 제공된다.
승리 팀 예측 이벤트도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들은 ‘기럭지’ 팀(소원, 예린, 유주)과 ‘귀요미’ 팀(은하, 신비, 엄지) 중 대결에서 이길 것 같은 팀을 골라 투표하면 된다.
대결이 끝난 뒤 승리 팀을 맞히는데 성공한 이용자들 중 100명을 뽑아 '테일즈런너' 10주년 일러스트 굿즈를 선물한다. 또, 패배 팀을 선택한 게이머들 중 100명을 추첨해 ‘타임코인’ 아이템 10개씩을 지급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관계자는 “데뷔 전부터 테일즈런너를 즐겨온 여자친구 멤버들이 멋진 승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게이머 분들의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 드린다”며, “테일즈런너가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얼마 남지 않은 겨울 시즌도 책임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제공
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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