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중 세준이 바른 청년의 표본으로 보였으면 좋겠다"
 
신인배우 정해인이 11일 서울 SBS 목동 사옥에서 진행된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을 설명했다.
 
정해인은 극 중 취업준비생 유세준을 연기한다. 그는 "천진난만하고 적극적, 능동적인 인물로 여행가가 되고 싶은 꿈이 확고 하고 이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설명했다.
 
정해인은 "보시면 많은 어머니들께서 '우리집에 저런 자식 하나 있다'고 공감하실 정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취업난에 힘들어하는 청춘들에게 끝까지 전진하고 희망을 줄 수 있는 캐릭터"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또 정해인은 예의 바른 캐릭터 세준에 대해 "최근 젊은 친구들이 어른들께 잘못된 언행으로 뉴스에 나올때마다 마음이 불편하다"며 "세준이 바른 청년의 표본 모습을 보여준다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해인은 "지금 이 시간에도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하시는 많은 청춘들께 힘내라고 전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래, 그런거야'는 가족의 이름으로 서로를 사랑하고, 위로하고, 행복해 하고, 울고 웃는 모습을 통해 가족이란 결코 변하지 않는 가장 중요한 가치임을 느끼게 하는 60부작 드라마다. 13일을 시작으로 매주 주말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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