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범수 아들 다을, 등장부터 3단 외계어 퍼레이드

입력 : 2016-02-12 10: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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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 배우 이범수와 자녀 소을 다을 남매가 첫 등장한다.
 
14일 방송되는 '슈퍼맨'에서는 이범수와 6살 딸 소을과 3살 아들 다을 '소다 남매'가 첫 등장하는 '고마워 내게 와 줘서'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다을은 첫 등장부터 엉뚱함을 폭발시키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을은 떡볶이를 먹던 도중 알아들을 수 없는 단어로 대화를 요청해 이범수를 당황시켰다. 다을은 떡볶이를 가리키며 "아뮤!삐뽕?"이라며 해석이 불가능한 단어를 연발한 것.
 
이에 이범수는 크게 당황하며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다을의 유일한 통역사 누나 소을은 "짬뽕(떡볶이) 안 매워?"라는 뜻이라며 다을의 외계어를 바로 해석해 내 이범수를 깜짝 놀래켰다.
 
든든한 통역사를 얻게 된 다을은 "또기요!"라고 크게 외치며 쉴새 없이 외계어를 쏟아내 김범수에겐 당황을, 스태프들에겐 큰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은 "이범수 씨의 아들 다을이 독특한 언어 구사로 첫 등장부터 외계인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며 "다을이와 다을의 전용 통역사 똑순이 소을이가 새롭게 선보일 '슈퍼맨'의 매력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과연 '슈퍼맨' 신입 아빠 이범수가 아들 다을과의 의사소통 난관을 극복하고 엄마 없는 48시간 육아를 잘 마칠 수 있을지는 14일 오후 4시 5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2 제공

비에스투데이 박홍규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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