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패션 브랜드가 온라인 오픈마켓 옥션에 속속 입점하고 있다.
온라인마켓 옥션은 작년 한해 동안 리바이스, 컨버스, 수퍼드라이 등 약 10여 개의 패션 브랜드들이 자사의 오픈마켓에 공식 입점했다고 15일 밝혔다. 옥션의 패션 카테고리에서 브랜드 상품군 매출도 전년대비 40% 이상 신장했다.
이달에는 고급 아동복 브랜드 ‘헤지스 키즈’가 온라인 최초로 공식 입점했다. 옥션은 이를 기념해 21일까지 헤지스 전 품목을 기획 특가에 판매하는 ‘헤지스 패밀리 브랜드 위크’를 연다.
이번 기획전은 헤지스맨, 헤지스 레이디스, 헤지스 키즈, 헤지스 ACC, 헤지스 골프 등 LF 트래디셔널 브랜드 ‘헤지스’의 모든 브랜드가 참가하며 ‘헤지스맨 캐주얼 셔츠/니트(4만 4천100원부터)’, ‘헤지스 레이디스 간절기 아우터 모음(5만 5천600원부터)’을 비롯한 인기 상품들을 올킬 특가에 판매한다.
풍성한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구매 전 혜택으로는 헤지스 공식 스토어에서 제품 구매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쿠폰(최대 5만 원)을 제공하고 행사 카드(신한/KB 국민/롯데/NH농협)로 구매할 경우 10% 추가 할인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10만 원 이상 구매 후 페이백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스마일 캐시 2만 원 증정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옥션 서태미 의류팀장은 “온라인 의류시장에서 브랜드 상품의 매출이 매년 30~40%씩 성장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옥션은 고객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는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사와의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패션 상품군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옥션 제공
비에스투데이 박홍규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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