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의 소속사가 열애설이 불거진 남자친구와 '15일' 결별했다고 재차 밝혔다.
15일 오전 남보라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남보라 본인에게 확인 결과 보도된 남자친구와는 최근 결별했다"면서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보도된 열애 및 결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부분으로 자세히 밝히기 어렵다"면서 "상대방이 공인이 아닌 일반인이므로 확인되지 않은 허위, 추측성 기사 또한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남보라가 14일 밸런타인데이에 동일한 남성과 함께한 사진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남보라와 전 남자친구 최 모 씨가 헤어진건 사실이다. 그러나 나쁘게 헤어진 게 아니어서, 이후에도 친구로서 만나긴 했다고 한다"라며 "어제도 만난건 사실이지만, 오늘 15일 오전에 확실히 정리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남보라는 2004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천사들의 합창'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후 2006년 KBS2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를 통해 정식으로 데뷔했다.
사진=부산일보 DB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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