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객주 2015' 장혁, 이달형과 의금부서 눈물의 재회

입력 : 2016-02-17 23: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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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장사의 신-객주 2015'(이하 객주)의 장혁과 이달형이 눈물로 재회했다.
 
17일 방송된 '객주'에서는 의금부에 갇혀있던 최돌이(이달형)을 찾아간 천봉삼(장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삼은 아버지의 무덤을 찾아 "옳은지 그른지 모르겠지만 의금부를 직접 찾기로 했소"라고 중얼거렸다. 자신에게 추포령이 떨어진 상황이지만 위험을 무릎쓰고 정면 돌파를 마음먹은 것.
 
봉삼은 의금부로 제발로 찾아갔고 그는 당연히 옥에 들어가게 됐다. 봉삼이 들어서자 그곳에는 이미 의금부에 갇혀있던 최돌이가 있었다.
 
봉삼은 자신에게 왜 찾아왔냐며 걱정하는 최돌이에게 "우리가 어떤 사인가. 실가면 바늘가고 장국 나가면 깍두기 나가는 사이 아닌가"라며 "최돌이가 여기 왔으면 봉삼이도 여기 와야지"라고 웃었다.
 
그러나 봉삼은 최돌이와 포옹하며 조용히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장사의 신-객주 2015' 방송 캡처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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