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강하늘이 폐소공포증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는 '걱정 말아요 그대' 특집으로 각자 다양한 걱정거리를 지닌 강하늘 김신영 김동현 한재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강하늘은 "5년 전쯤 가족끼리 경차를 타고 제 고향인 부산에 가고 있었다"라며 "편안하게 가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무슨 마음인지 죽을 것 같더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김구라는 "그냥 멀미다. 5명이 경차를 타면 다리 저린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강하늘은 "그때는 그렇게 넘겼는데 그 후 일본에 가는 비행기에서 또 죽을 것 같더라"라며 "창문을 열고 싶은데 열수가 없으니 힘들더라"고 설명했다.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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