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아들의 전쟁
17일 방송된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 19회에서는 홍무석(엄효섭 분) 변호사가 남규만(남궁민 분) 사장에게 은밀한 거래를 제안한 모습이 그려졌다.
서촌 여대생사건의 진범으로 몰린 남규만이 홍무석에게 "나 좀 살려줘"라고 부탁했다. 이에 홍무석에 "한가지 솔루션이 있다. 이건 남일호(한진희) 회장님도 모르셔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사장님 명의의 캘리포니아 골프장 명의 달라"고 제안했다.
홍무석이 남규만에게 제시한 솔루션은 '신분세탁'이었다. 그는 "남규만 사장님이 법정에 서기전에 먼저 죽는 겁니다"라며, "신분세탁을 말하는 겁니다. 일단 중국으로 나가세요. 거기서 남사장님이 사망자가 되는겁니다. 신분세탁을 하고 다른 사람이 된 후 한국으로 들어와 후일을 도모하면 됩니다"라고 이야기 했다.
이에 남규만이 "너무 오래 걸리는 거 아니냐. 나 객지 생활 잘 못한다"라고 하자 홍무석은 "남규만 사장님도 오정아도 금방 잊혀집니다"라며 설득했다.
한편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은 내일(18일) 최종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리멤버'의 후속으로는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가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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