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효섭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첫 등장했다.
17일 방송된 '한번 더 해피엔딩' 9회에서는 고동미(유인나)와 안정우(안효섭)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실연을 당한 고동미는 클럽으로 향했다. 이리저리 치이던 동미가 커플에 부딪혀 휘청거리던 찰나 안정우가 나타났다.
정우는 넘어지려던 동미의 허리를 감싸 안으며 구해주는가 하면, 병뚜껑에 맞아 이마를 다친 동미를 위해 편의점에 뛰어가 연고와 밴드를 사오는 등 다정하고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3회에서 점집을 찾아간 동미에게 점쟁이가 "7년 동안 남자랑 교류가 없었구먼. 연하가 보여. 9살"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과연 정우가 동미의 연하남이자 '백마탄 왕자님'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번 더 해피엔딩' 10회는 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한번 더 해피엔딩' 방송 캡처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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