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여러 모습 보여드릴 것."
그룹 뉴이스트의 백호가 네 번째 미니 앨범 '큐 이즈'(Q IS)를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를 밝혔다.
백호는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큐 이즈'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국내에서도 여러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성적이 좋으면 정말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성적이 좋으면 당연히 좋겠지만서도 대중분들이나 팬분들에게 저희가 눈에 띄었으면 좋겠다"며 "그래서 비주얼도 파격적으로 변신하고, 노래 스타일에도 변화를 줬다. 저희가 준비한 것이 조금이라도 더 비쳤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설명했다.
뉴이스트는 지난 2012년 싱글 앨범 'FACE'로 데뷔했다. 이후 두 장의 미니 앨범을 더 내는 등 국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지만 대중적으로 크게 이름을 알리지는 못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활발히 활동 하며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상황. 일본에서 발표한 정규 앨범 'BRIDGE THE WORLD'는 오리콘차트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백호는 "생각보다 꽤 많은 나라를 다녀왔다"면서 "해외 공연을 하나씩 해 나갈 때마다 더 많은 나라에서 저희를 불러주시는 것 같다. 그게 성과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큐 이즈'는 여왕, 지켜주고 싶은 그녀를 향한 뉴이스트의 마음을 엮어낸 앨범이다. 타이틀 곡 '여왕의 기사'는 동명의 만화인 김강원 작가의 '여왕의 기사'를 모티브로 했으며, 여왕을 지키는 마음과 슬픔을 잊게 만드는 주문을 담아냈다. 모두 다섯 곡이 담겼다. 이날 0시 공개.
사진=플레디스 제공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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