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장사의 신-객주 2015'(이하 객주)의 정태우가 총격을 당했다.
17일 방송된 '객주'에서는 보부청이 패쇄되고 15년이 지난 후 선돌(정태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길을 걷던 선돌은 지나가던 장사치 두 명을 만났다. 이들은 선돌에게 "당신은 일본에 붙어 조선을 쥐어짜고 있는 악덕 상인이오"라고 소리쳤다.
당황한 선돌은 "니들이 어떻게 나에게...조선의 상권이 이렇게 발달하게된게 누구 때문인데"라고 되받아쳤다.
그러나 장사치들은 주머니에서 총을 꺼내며 "조선 상인의 수치 목숨으로 그 죄를 갚으시오"라고 분노하며 선돌에게 총을 발사했고 선돌은 그 즉시 쓰러졌다.
선돌은 다행히 목숨을 건질 수 있었지만, 모든 장사치들의 적이돼 앞으로의 목숨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사진='장사의 신-객주 2015'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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