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에서 한반도 사드 배치와 관련된 특별토론이 펼쳐진다.
22일 방송되는 '뉴스룸'에서는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이른바 사드 배치 문제의 현안에 대해 다뤄진다.
북한의 4차 핵실험과 로켓 발사 이후 수면위로 떠오른 사드 배치 문제는 여야 간 논쟁은 물론 두 달도 채 남지 않는 4.13 총선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국의 가장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상황.
이번 토론에서는 사드의 군사적 효용성 문제, 성능 검증을 둘러싼 논란, 중국의 노골적 반발 등 주변국과의 이해관계, 전자파를 둘러싼 안전성 논란, 설치·운용 비용 등 현재 첨예하게 부딪히고 있는 쟁점들을 가지고 집중 토론할 예정이다.
패널로는 김민석 전 국방부 대변인, 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장, 김종대 정의당 국방개혁기획단장, 최종건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등 군사, 안보 관련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특별토론을 위해 이날 방송되는 '뉴스룸'은 평소보다 20분 앞당겨진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