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정진운, "내가 죽어도 나올수 있는 앨범 만들고 싶어"

입력 : 2016-02-22 11: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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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의 최승찬 역으로 출연 중인 가수 겸 배우 정진운이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22일 공개된 화보에서 정진운은 그동안의 화보에서 볼 수 있었던 차분하고 댄디한 의상이 아닌 화려한 컬러감의 의상을 소화했다.
 
정진운은 화보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귀여운 역할에 대한 불만을 묻는 질문에 "제가 그런 이미지인것 같다. '꼭 다른 역할을 하고 싶은데'라는 생각 보다는 (귀여운 연하남) 역할이 제게 어울린다면 아직은 좀 더 해도 되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진운은 자신의 연기가 만족스럽지 않다며 "제가 연기하는걸 보는 게 민망하다. 그래도 어떤게 부족한지 알아야 되니까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음악에 대해서도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정진운은 "곡을 많이 만들고 싶다. 제가 죽어도 그 후로 나올 수 있는 앨범이 석 장 정도만 더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언제 죽을지 몰라서 지금도 곡을 많이 쓰고 있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보다 자세한 정진운의 인터뷰와 다양한 화보는 그라치아 3월 1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그라치아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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