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웅이 팬들의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팬 서비스'를 준비했다.
 
22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박성웅이 22일 네이버 V앱 방송과 오는 25일 팬미팅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박성웅은 지난주 종영한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불량 변호사 박동호 역을 맡아, 각성 후 권력에 맞서 정의를 실현하기까지 극의 흐름을 좌지우지하며 존재감을 발산했다.
 
또 영화 '검사외전'에서는 스타 검사를 꿈꾸는 양민우로 분해, 매사에 철두철미해 보이지만 사기꾼의 말 한마디에 무너지는 허당 면모를 보였다. 그는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하며 반전매력으로 화제가 됐다.
 
이에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시청자와 관객들의 뜨거운 인기를 한 몸에 받은 박성웅이 그 사랑과 응원에 감사함을 표현하고자 바쁜 일정을 쪼개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것.
 
먼저 22일 오후 6시 네이버 V앱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오빠가 20개 질문에 답해주마'라는 코너로 실시간 Q&A를 갖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오는 26일 오후 서울시내 모처에서 프리허그를 포함한 팬미팅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박성웅은 오는 4월 개봉하는 영화 '해어화'에서 경무국장 역을 맡아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을 찾는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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