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도, '미세스캅2' 출연 확정…이준혁 여동생 역으로 활약 예고

입력 : 2016-02-24 09: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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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도가 SBS 새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 출연을 확정지었다.
 
3월5일 방영예정인 '미세스캅2'는 FBI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뛰어난 미모의 아줌마 형사 고윤정(김성령)이 강력팀의 새로운 팀장으로 들어 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5년 방영된 시즌1과 동일한 포맷과 세계관을 유지하면서도 전편과는 다른 캐릭터들로 한층 강력해진 볼거리를 선사한다.
 
극 중 이미도는 강력1팀 형사 배대훈(이준혁)의 여동생 배수민 역을 맡는다. 배수민은 형사들의 아지트인 중국집 '부림각'의 사장이다. 
 
부림각은 강력1팀의 모임 장소로 그려진다. 이미도가 맡은 배수민은 억척스럽고 까칠하지만, 이혼하고 혼자가 된 오빠 배대훈을 위해서라면 오빠가 소속된 강력1팀의 방문을 언제나 환영하는 속 깊은 동생이다.
 
떠오르는 신스틸러 여배우 이미도는 안정된 연기력으로 출연 작품마다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드라마의 감초로 떠오르고 있는 이미도가 드라마와 영화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미도는 영화 '아빠는 딸'과 '가족계획' 개봉도 앞두고 있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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