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이 입학을 앞둔 전국 소외계층 청소년 200명의 새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희망의 입학 선물 보내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차상위계층과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 청소년들 중 입학을 앞둔 초, 중, 고등학교 학생 200명에게 학생들의 관심사 및 가정환경을 고려해 각기 다른 선물과 응원 편지를 전달하는 봉사 활동이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200명은 1대 1로 연결된 학생들을 위해 책가방과 축구공, 미니 오븐 등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희망의 입학 선물 보내기’ 활동에 참여한 CJ오쇼핑의 한 직원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 아이와 함께 어려운 환경에 처한 동갑내기 친구를 입학 선물을 준비했다”며 “정성을 다해 마련한 선물들이 소외계층 아동에게 따뜻한 온정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직원들의 사랑이 담긴 ‘희망의 입학 선물’ 상자 200개는 일주일 내로 소외 계층 아동이 속한 전국의 공부방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한편 CJ오쇼핑은 정규 모금방송을 통해 환아들의 병원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CJ오쇼핑 임직원 나눔 봉사단이 매월 신생아 돌보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아동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 CJ오쇼핑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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