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Miss You', 익숙치 않은 발라드라 녹음 힘들었다."
그룹 마마무가 첫 번째 정규 앨범 '멜팅(Melting)'을 발매하는 가운데 수록곡 중 가장 작업하기 힘들었던 곡에 대해 언급했다.
마마무 휘인은 25일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멜팅'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아이 미스 유(I Miss You)'가 힘들었다"고 밝혔다.
'아이 미스 유'는 '멜팅'의 선공개곡으로 지난 1월 29일 먼저 선보여졌다. R&B 발라드 곡으로 기존에 마마무가 보여줬던 발랄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휘인은 "저는 항상 신나고 발랄한, 유쾌한 곡만 했다"면서 "느리고 애잔한 노래를 많이 해보지 않았다. 그래서 발라드 녹음 할 때 익숙치 않았고 많이 겪어 보지 않은 감정이어서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 미스 유' 녹음은 즐겁기도 했지만 힘들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멜팅'은 마마무가 데뷔한지 1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첫 정규 앨범이다. 특별하면서도 독특하고, 신선하면서도 매력적인 콘셉트를 앨범에 녹여냈다. 선공개곡 '1cm의 자존심' '아이 미스 유(I Miss You)'를 비롯해 모두 12곡이 담겼다. 이날 자정 공개.
사진=강민지 기자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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