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휘순이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열 세 번 출연했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신은 공평해'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장동민 허경환 오나미 김지민 박휘순이 출연했다.
이날 박휘순은 "기수대로 나오면 (자리를) 기수대로 앉아야 하는거 아니냐"고 말했다.
박휘순은 KBS 20기 공채 개그맨이다. 장동민은 19기, 김지민은 21기, 허경환은 22기, 오나미는 23기인 것. 하지만 이들이 앉은 자리 순서는 장동민 허경환 오나미 김지민 박휘순 순이었다.
이에 박휘순은 "매번 정수기 옆에 앉았다"면서 "열 세 번 나왔다. 에피소드도 60개를 풀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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