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츠맨', 두 여왕과 헌츠맨들의 전쟁...2차 예고편 공개

입력 : 2016-02-26 17: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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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블록버스터 '헌츠맨:윈터스 워'가 더욱 화려해진 비주얼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헌츠맨: 윈터스 워'는 절대 권력을 차지하려는 두 여왕의 대결로 인해 얼어붙은 세상을 구해낼 헌츠맨들의 운명적 전쟁을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된 2차 예고편은 "아름다운 동화를 기대했다면 그 전의 이야기를 먼저해주지"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자매이자 어둠의 여왕인 이블 퀸(샤를리즈 테론)과 아이스 퀸(에밀리 블런트) 사이에 숨겨진 이야기 그리고 이들에게 맞서는 용맹한 헌츠맨 에릭(크리스 헴스워스)과 워리어(제시카 차스테인)의 운명적인 대결을 그려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 되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도 할 수 있는 이블 퀸의 모습은 '악의 화신'의 귀환으로 강력한 카리스마를 자랑한다. 여기에 끔찍한 고통을 이겨내기 위해 자신의 심장뿐 아니라 세상까지 얼려버린 아이스 퀸 또한 이에 못지 않은 냉철한 면모를 자랑한다. 
 
또 헌츠맨 에릭과 워리어의 강력한 모습 뒤에 숨겨진 이들의 운명적인 이야기 또한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 세련된 영상미와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은 영화의 완성도를 기대케 한다. 
 
'헌츠맨: 윈터스 워'는 4월 개봉된다. 
 
사진=UPI코리아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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