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카메오로 등장한다.
26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는 "유아인이 '태양의 후예' 카메오로 이미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철저한 보안 속에 촬영을 진행했다. 유아인이 어떤 장면에 등장해 드라마에 힘을 보탤지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유아인은 최근 SBS '육룡이 나르샤'에 출연하는 등 바쁜 스케줄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지난해 12월 '태양의 후예'의 촬영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9월 '태양의 후예' 촬영 현장에 직접 밥 차를 선물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당시 유아인은 '태양의 후예 스태프 분들, 모연(송혜교) 화이팅! 유아인 드림'이라는 플래카드로 장식된 통 큰 밥차를 선물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부산일보 DB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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