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7' 첫 방송, 'GTA 헬조선' 코너 선보인다...청년 현실 반영

입력 : 2016-02-27 13: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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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NL코리아 시즌7'에 GTA시리즈가 돌아온다.
 
그동안 인기를 끌어왔던 GTA시리즈의 주역 김민교가 이번 시즌에 합류하기로 결정하면서, 첫 방송에 GTA 코너가 기획된 것.
 
이전보다 업그레이드된 풍자와 유머로 현실을 리얼하게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방송되는 GTA시리즈의 제목은 'GTA 헬조선'. 힘들고 지친 젊은이들의 최근 현실을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와 묘하게 닮은 듯 닮지 않은 조선시대의 실제 모습도 차용했다.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 양반과 노비로 분장한 김민교의 모습과 특유의 오버스러운 표정이 명불허전 GTA의 코믹 클래스를 드러낸다.
  
뿐만 아니라 이날 첫 방송에서는 샤이니의 태민이 서강준 역을 맡은 '치즈인더트랩'의 패러디물 '고기인더트랩', 시인 하상욱이 자소설 강사로 나오는 '페이크 뉴스', tvN '시그널'의 패러디물 등의 코너들이 선보여질 예정.
 
크루쇼로 꾸며지는 이번 시즌의 첫 방송인만큼 시청자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SNL코리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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