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이현우, 위기에 빠진 캠퍼스 구해낼까

입력 : 2016-02-29 11: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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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드라마 '무림학교'의 이현우가 위기에 빠진 캠퍼스를 구해낼 수 있을까.
 
'무림학교'가 극 후반부에 진입하며 윤시우(이현우)의 활약이 예고되고 있다. 시우는 무림학교 내에서 왕하오(이범수)와 같은 무리인 법공(장광) 교수를 제외하고 채윤(신성우)의 생존 소식을 아는 유일한 인물이기 때문.
 
18년 전 화재 사고로 채윤은 죽었고, 과거 잠시나마 그를 질투했던 시절을 후회하며 살아가고 있는 무송(신현준).
 
그러나 채윤은 의식을 잃은 채 18년간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그는 의식을 차렸지만 무송이 자신의 집을 불태우고 천의주의 열쇠를 약탈한 것은 물론, 아이들을 납치했다고 오해하며 반격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그런 채윤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시우. 물론 아직 두 남자의 과거 관계는 모르지만 시우가 채윤의 생존 소식을 무송에게 알린다면 두 사람이 어긋난 기억을 맞추고 진실을 밝힐 기회가 생길 수도 있다.
 
제작진은 "앞으로 시우는 본격적인 위기를 맞이한 무림 캠퍼스에서 중심을 유지하며 미스터리를 해결해 나가는 키플레이어 역할을 할 예정"이라며 "그의 활약상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무림학교'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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