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이하늬, 따귀에 이어 물세례까지 '후배님, 더 세게 때려주세요'

입력 : 2016-02-29 14:51:25 수정 : 2016-02-29 14: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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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의 이하늬가 따귀에 이어 물세례까지 맞는 수난을 겪었다.
 
이하늬는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한기탁(김수로)의 첫 사랑이자 차재국(최원영)의 전 부인 송이연 역을 맡았다.
 
이가운데 3일 방송되는 4회 방송에서 이연(이하늬)은 예상치 못한 굴욕을 겪게 된다. 매몰차게 뺨을 맞는 것도 모자라 물세례까지 맞게되는 것.
 
이날 촬영에서 이하늬는 선뜻 뺨을 때리지 못하는 후배 연기자 류화영에게 오히려 세게 때려달라고 부탁하는 등 편안한 분위기를 위해 애썼다. 
 
또 물을 맞는 장면에서 NG가 나면 드라이기로 머리를 다시 말려야 하는 번거로움에도 밝고 의욕 넘치게 촬영에 임했다고.
 
제작진은 "이하늬는 언제나 대충하지 않고 무엇이든지 잘 하려고 하는 열정이 넘치는 배우"라며 "'연기 열정'이 있기 때문에 송이연 캐릭터를 한층 잘 살려내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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