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이영빈, "그냥 방학이라 놀았어요"

입력 : 2016-02-29 23: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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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질풍노도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들 때문에 걱정이라는 어머니가 출연해 고민을 토로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어머니는 아들 이영빈을 "부산의 불나방"이라고 소개했다.
 
이영빈은 현재 대포통장에 연루되어 있는데다 오토바이 사고로 보호관찰기간 중이었다.
 
하지만 이영빈은 더이상 사고를 치면 안된다는 형사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매일 저녁 집을 나가 엄마의 속을 뒤집어 놓았다.
 
이날 엄마는 "정말 심각한 상태다. 지금 누구라도 말려주지 않으면 아들이 죽을것 같아서 다급하게 도움을 청했다"라고 말했다.
 
자료 화면을 통해 이영빈의 비행 생활을 지켜본 출연자들은 "역대급 최고 심각한 사연이다"라면서 걱정을 멈추지 않았다.
 
이에 대해 정작 본인인 이영빈은 "그냥 방학이라서 놀았을 뿐"이라고 말했고 이 반응에 유재석을 비롯한 모두는 혀를 내둘었다.
 
사진=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방송 캡처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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