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세자 이방석 찾아가 석고대죄 '절절한 눈물'

입력 : 2016-03-01 01:25:26 수정 : 2016-03-02 11: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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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석고대죄.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석고대죄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세자 이방석(이승우 분)을 찾아가 석고대죄 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는 위기에 빠진 이방원(유아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 씨 부인(김희정)은 이방원이 명나라에서 스스로를 세자라고 참칭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분노했다. 명나라 사신단 하륜(조희봉 분), 무휼(윤균상 분), 홍대홍(이준혁 분)은 모두 추포돼 고문을 당했다.

"정안군이 명나라에서 세자로 칭한 것이 사실인가?"라는 질문에 홍대홍은 "하륜이 명나라 대신들이 정안군 마마를 세자로 착각했다는 얘기를 한 게 다였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정도전(김명민 분)은 "하륜을 유배 보내고 정안군은 지방으로 부처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이방원은 이방석을 찾아가 석고대죄했다. 이방원은 "명나라 사신들이 오해하여 소신을 그리 불렀으나 소신 미혹하게도 그것이 혹시 외교에 도움이 될까 싶어 잠시 망설인 것도 사실입니다"라며 눈물 흘렸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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