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보컬그룹 씨야의 데뷔앨범 수록곡 '구두'가 10년 만에 부활했다. 신인 걸그룹 블랙스완이 씨야의 '구두'를 리메이크한 것.
3일 정오 블랙스완은 '구두'를 10년 만에 리메이크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구두' 뮤직비디오는 배우 최정원, 황정음의 가슨 아픈 사랑과 이별이야기기에 가슴을 후벼 파는 블랙스완 메인보컬 수민의 애절한 보컬이 어우러져 슬픔을 배가 시켰다.
지난 24일 정오 공개된 블랙스완의 '구두' 티저영상에는 그 동안 씨야의 '구두'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 최정원, 남규리, 정우, 손호준 등의 앳된 모습을 감상할 수 있어 화제가 됐다.
베일에 가려진 신예 여성보컬 그룹 블랙스완은 지난 1월27일 전설의 걸그룹 파파야와 함께 한 싱글 '눈물이 펑펑'을 발표했다. 오는 4일 정오에는 '구두' 시리즈 완결편이라고 할 수 있는 신곡 '마지막 구두'를 발표한다.
사진='구두' 뮤직비디오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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