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우주특집을 위해 러시아로 향한다. 하지만 세부 일정 등은 아직 조율 중이다.
3일 MBC '무한도전' 관계자는 본보에 "'무한도전' 멤버들이 앞서 방송을 통해 밝혔듯 러시아로 가서 훈련을 받을 예정"이라면서 "아직 예정인 상태로 구체적 시기와 일정 등은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또 러시아 가가린 우주센터와 촬영 협의가 된 상태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런 부분까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무한도전'은 10주년 5대 기획 중 하나로 '우주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앞서 경기도 화성에서 실제 화성에 온 듯한 상황극을 꾸미기도 했다. 또 방송 말미 김태호 PD는 멤버들에게 "올 상반기 안에 우주특집 두 번째로 러시아 가가린 우주센터에 가서 우주 비행사 훈련을 받을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사진=MBC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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