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의 '못친소 페스티벌2'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등장만으로도 존재감을 드러낸 '못매남(못 생겨도 매력있는 남자)'들은 그들끼리의 솔직한 첫인상 투표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표 결과 3강 구도가 형성돼 흥미진진했다고.
이어 '못매남'들만의 매력적인 홈웨어 패션쇼가 펼쳐졌다. 이들은 한껏 꾸몄던 겉치레를 다 벗어던졌다.
100% '리얼 쌩얼'과 꾸미지 않은 헤어스타일, 집에서 입는 가장 편한 옷 등 누구의 시선도 신경쓰지 않고 순수한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패션쇼 축하공연으로 '못친소 페스티벌'에 어울리는 듯 아닌 듯한 특별 게스트도 출연했다. 게스트는 쇼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이와 함께 '못매남' 12인의 페스티벌 전날 밤 설레는 심정과 가족의 응원이 담긴 셀프카메라도 공개된다.
볼수록 빠져드는 '못매남'들의 끝은 어디일지, '못친소 페스티벌2'는 13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비에스투데이 박홍규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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