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투게더3'에서 '1박 2일' 유호진 PD가 이국주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3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는 '독거남녀' 특집으로 성시경 손여은 치타 이국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담백한 토크를 펼쳤다.
이날 유호진 PD는 방송국 편집실을 통해 '해피투게더3'에서 건넨 이국주의 이름 댄스 러브레터를 미리 접했다.
유 PD는 이국주에게 영상 편지를 통해 "감사하다"며 "이국주의 문자에 대답하지 않은 이유는 전날 밤을 샌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날 일어나니 이른 아침이라 실례가 될 것 같아 답장하지 않았고 이후 시간이 더 흐르니 즉답을 해드리지 않아 죄송한 마음에 답장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 PD는 "생각이 많아서 그런 것이다. 정중하고 성의있는 만남을 통해 조만간 고마움을 담아 좋은 음식을 대접하겠다"고 전했다.
사진=KBS2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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