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새 드라마‘구르미 그린 달빛’출연...주인공 왕세자 역 캐스팅

입력 : 2016-03-04 07: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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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이 KBS 새드라마‘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주인공인 왕세자 역에 캐스팅 됐다.
 
박보검은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차기작에 대한 관심 또한 높은 상태다.
 
KBS 미디어 측은 “총명함과 미모를 갖춘 왕세자 역할에 박보검을 선택했다. 원작소설의 드라마화가 전해졌을 때, 웹상에서는 이미 주인공 1순위로 박보검이 회자되어왔다."고 밝혔다.
 
또한 "소년 이미지에서 탈피해 배우로 성장해 온 박보검이 온갖 딜레마를 극복하고 진정한 군주로 성장해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잘 표현해낼 것으로 보인다."면서 "로맨스 사극의 ‘꽃군주’ 계보를 넘어선 캐릭터 탄생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조선후기 예악을 사랑한 천재군주, 효명세자를 모티브로 한 궁중 로맨스로,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사진=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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