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아쿠아리움이 5일 경칩을 맞아 '봄봄봄 개구리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시기인 경칩을 기념해 청개구리, 참개구리, 무당개구리, 옴개구리, 화이트트리프로그 등 총 5종 35마리 개구리를 관람객에 공개한다.
또 알에서 깨어나 올챙이가 되고 개구리로 성장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지켜 볼 수 있도록 갓 태어난 250여마리의 개구리 알과 올챙이도 함께 전시된다.
겨울잠에서 깨어난 개구리들의 청아한 울음소리와 활동적인 모습을 통해 완연한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봄봄봄 개구리전'은 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아쿠아리움 내 테마존 '우리터 우리 물고기' '상상 물고기 나라' '마린터치 연구소'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사진=코엑스아쿠아리움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