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 인질범 고윤은 새누리 김무성 대표의 아들

입력 : 2016-03-08 15:21:27 수정 : 2016-03-09 12: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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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피리부는 사나이' 화면 캡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아들인 배우 고윤이 tvN '피리부는 사나이'에 특별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7일 밤 11시에 방송된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1회에서는 고윤이 인질범 정현호 역할을 맡아 숨막히는 긴장감을 이끌었다.

정현호는 협상에서 형을 잃고 충격에 빠진 뒤 인질극을 벌인다. 자신의 형이 주성찬(신하균 분) 때문에 죽었다고 생각, 신하균의 여자친구(김민서 분)가 일하는 레스토랑에 사제폭탄 조끼를 입고 나타난 것.

이 장면에서 고윤은 주성찬에게 필리핀에서 있었던 인질 협상의 전말을 공개하라며 울부짖는 등 실감나는 감정연기를 펼치며 '신 스틸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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