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이기광, 연기 투혼 빛나는 수중 촬영현장 공개

입력 : 2016-03-10 10: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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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에 출연하는 이기광이 수중 연기를 선보인다.
  
10일 '몬스터' 제작진은 불의의 사고로 시각장애를 갖게 된 재벌2세 이국철 으로 분한 이기광의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기광은 리얼한 수중 장면을 위해 진지한 자세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날 촬영에서 이기광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몸에 물을 뿌리며 자연스러운 연기를 그려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이기광은 이틀 연속 계속되는 고된 수중촬영에도 피곤한 내색 없이 꿋꿋이 모든 촬영을 대역 없이 100% 소화해냈다"며 "깊게 고민하고 노력하는 배우 이기광의 열연을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이다.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릴 예정.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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