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문채원 '굿바이 미스터블랙', 화기애애 고사 현장

입력 : 2016-03-10 09: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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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성공을 바라는 고사현장이 공개됐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배우와 스태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서로의 건강과 안전,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서다.
 
최근 진행된 고사 현장에는 한희 감독, 이진욱 문채원 김강우 송재림 유인영 전국환 임세미 등이 참석해 진지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한희 감독은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움이 가득한 현장이 됐으면 한다. 드라마가 잘 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 봅시다" 라며 기운을 북돋았다.
 
이어 전국환은 "무탈하게 다치지 않기를 기원하고 좋은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는 덕담을 전했다. 이진욱은 "끝나는 그날까지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촬영합시다"고 힘찬 에너지를 불어넣었고 김강우는 "좋은 작품이 될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짧게 말했다.
 
또 유인영은 "함께 해서 너무 기쁘다. 즐거운 현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고 송재림은 "모두가 웃을 수 있게 좋은 에너지가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문채원은 "저희 드라마가 끝나고 나서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훈훈한 멘트를 더했다. 이날 고사는 모두의 간절한 마음을 담은 축문을 태우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오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M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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