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복면가왕'에서 5연승을 기록한 차지연이 영화 '해어화'에서 국민가수 이난영을 맡아 다시 한 번 가창력을 드러낸다.
'해어화'는 1943년 비운의 시대, 가수를 꿈꿨던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
차지연은 극 중 1940년대 민족의 슬픔을 대변해 주는 유행가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은 국민가수 이난영 역을 맡았다.
그녀는 이난영의 대표곡이자 히트곡 '목포의 눈물'을 자신만의 색깔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소화해내는 것은 물론 특유의 매력적인 연기가와 함께 스크린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속 이난영은 가수를 꿈꾸는 마지막 기생 소율 역의 한효주와 연희 역의 천우희가 선망하는 대상이자 치열한 갈등의 계기를 안겨주는 중요한 인물로, 극의 긴장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어화'는 4월 13일 개봉된다.
사진=더 램프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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