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에 출연하는 가수 겸 배우 황찬성의 우월한 수트핏이 포착됐다.
10일 '욱씨남정기' 제작진은 우월한 비주얼과 기럭지를 뽐내고 있는 황찬성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찬성은 깔끔한 헤어스타일에 올 블랙 수트를 차려입고 있다. 그는 한 손에 휴대폰을 들고 황보라와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가하면, 사뭇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욱씨남정기'는 독설과 욱하는 성질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욱다정(이요원)과 소심끝판왕 남정기(윤상현)의 생활밀착형 드라마다. 참는 자에게 복이 있다는 말을 믿으며 오늘도 '을'로 사는 일상을 시원하게 뻥 뚫어줄 고군분투를 담는다.
황찬성은 극 중 남정기의 동생이자 못하는 건 없지만 제대로 하는 것도 없는 자발적 청년백수 남봉기 역을 맡았다.
'아프니까 청춘은 개뿔. 재밌어야 청춘이다'가 삶의 모토인 봉기(황찬성)는 막연한 미래를 준비하기 보다 현재를 즐기자는 '동네 형' 백수다. 형 남정기의 등골을 휘게 하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활약할 예정.
'욱씨남정기'는 오는 1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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