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김민경, "악역 연기? 때리진 못하고 맞기만 해"

입력 : 2016-03-11 00:09:42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김민경이 악역 연기의 남다른 고충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는 '악역군단' 특집으로 안방극장의 분노지수를 높였던 배우 남궁민 박하나 조은숙 김민경이 출연해 솔직한 토크를 펼쳤다.
 
이날 김민경은 악역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자신의 연기를 '톰과 제리'의 톰 같은 악역이라고 밝혔다.
 
김민경은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톰과 같이 정작 때린적은 없고 맞기만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뺨을 때리려다가 손목을 잡히고 뺨을 맞는가 하면, 슬리퍼를 뒤통수에 맞은적도 있다"고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