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 문채원, "이진욱과 키스신 있었으면 좋겠다"

입력 : 2016-03-14 15: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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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과의 키스신 있었으면 좋겠다."
  
배우 문채원이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발표회에서 이진욱을 언급했다.
    
이날 문채원은 "이진욱과의 케미가 정말 좋다"며 "이진욱과 나이차가 나는 편이다. 요즘은 연상연하 커플도 많지만 여자가 보호받는 그림이 나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문채원은 "이진욱의 전작을 보면서 멜로 연기를 지켜봤다. 키스신이 많았는데 뇌리에 남는다"며 "이번 드라마도 그런 신이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문채원이 연기할 김스완은 거칠고 제멋대로지만 그 모습 조차 유쾌한 에너지를 유발하는 캐릭터다. 돈 되는 일이라면 싸움도 불사하는 단단한 성격을 지녔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브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이야기다. 이진욱 문채원 김강우 등의 화려한 라인업과 태국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사진=강민지 기자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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