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 김강우 "악역 연기, 스트레스 풀려"

입력 : 2016-03-14 15:20:07 수정 : 2016-03-14 15: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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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 연기를 하면 스트레스가 풀린다."
  
배우 김강우가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발표회에서 악역 연기에 대한 개인적 견해를 밝혔다.
    
이날 김강우는 악역 연기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악역 연기를 하다보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다"라고 밝혔다.
 
김강우는 "착한 역할을 맡다보면 참아야 하는 부분이 많다"며 "악역을 연기하면 소리도 지르고 내 마음대로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설명했다.
 
김강우가 연기할 민선재는 선우그룹 선우리조트의 대표이사다. 과거 민선재는 절친한 친구 차지원(이진욱)과 함께 해군 장교로 근무했지만, 파란만장한 운명은 그를 군인이 아닌 사업가로 만든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브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이야기다. 이진욱 문채원 김강우 등의 화려한 라인업과 태국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사진=강민지 기자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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