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장동민, "지하철 역 개그도 해봤지만 도움 안됐다"

입력 : 2016-03-14 23: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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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개그맨의 꿈을 안고 있는 고3 아들 홍수민과 아들 때문에 속을 끓이고 있는 아버지 홍기성씨의 사연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장소를 불문하고 개그 연습을 하는 홍수민의 자료 화면을 본 출연진들은 "저런 것이 개그는 아니다"라고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장동민은 "예전 옹달샘 시절 우리도 강님역 앞에서 공연을 하기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장동민은 "먼저 이목을 끌어야 했기 때문에 유상무가 우세윤을 무작정 때렸다"라고 말했다.
 
이 말에 김구라와 이봉원은 "훙수민이 하는 무작정 퍼포먼스와 다를게 없는게 아니냐"고 항의 했다.
 
이에 장동민은 "그거와는 다르다. 그렇게 눈길을 끈 다음 개그 연기를 선보여 성공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장동민은 "그렇게 지하철 역에서 연기를 몇 번 했지만 개그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사진=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방송 캡처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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