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슈가맨'에서 래퍼와 밴드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15일 JTBC는 "뮤지션 사이먼디와 그레이, 개성파 밴드 장미여관이 '슈가맨' 역주행송 무대를 꾸밀 쇼맨으로 22일 방송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최근 녹화에서 힙합레이블 AOMG의 수장인 사이먼디는 소속 아티스트인 그레이와 함께 등장, 여성 방청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에 맞서는 장미여관 역시 전 세대의 환호를 받으며 만만찮은 승부를 예고했다.
특히 이날 두 팀은 작사가이자 MC 김이나에게 "양 팀의 쇼맨 모두 언어를 다룰 줄 아는 기술이 있다"는 찬사를 들었다고 전해져 이들이 펼칠 무대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이먼디와 그레이의 역주행송 대결은 22일 편성된 '슈가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