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장동민-나비, 오나미 위해 '오바타 데이트' 작전 수행

입력 : 2016-03-15 22: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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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과 나비가 오나미의 사랑을 위해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15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2-최고의 사랑'에 출연한 오나미는 자신의 직속 선배인 장동민과 그의 연인인 나비에게 "허경환과 잘 되게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장동민과 나비는 "지금까지 했던 것 처럼은 안된다"면서 "오늘 만큼은 우리가 하라는 대로 하면 데이트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오바타 데이트를 실시했다.
 
세 사람은 레스토랑에 미리 도착해 준비를 끝냈고 허경환을 기다렸고, 허경환은 아무것도 모른 채 오나미와 데이트를 시작했다.
 
오나미는 설치된 마이크를 통해 전달되는 장동민의 명령에 따라 행동을 했고 이에 허경환은 평소보다 이상하게 행동하는 오나미를 수상하게 바라 보았다.
 
나비는 오나미에게 "감기 걸렸다고 말하라"고 지시를 했고 이에 허경환은 따뜻한 차를 주문해 주는 등 세심한 배려를 보여 오나미를 행복하게 만들었다.
 
오나미는 이어폰을 통해 계속되는 두 사람의 지시에 반응을 보였고 그 때문에 들킬 위기에 처했지만 허경환은 눈치를 채지 못했다.
 
오나미는 계속해서 두 사람의 지시에 따라 허경환의 동정심을 유발했지만 허경환의 마음을 사는데는 역부족이었다.
 
허경환의 철벽 방어에 장동민은 "저에게 좀 더 잘해 달라. 나도 여자다"라는 대사를 지시했고 오나미의 이 말에 허경환은 놀라운 표정을 보였다.
 
사진= '님과 함께 2' 방송 캡처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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